글

라벨이 텃밭 가꾸기인 게시물 표시

무화과 1년에 두 번 열매 맺는 이유와 이모작 관리법 5가지

이미지
첫번째 열매와 두번째 열매 비교 무화과가 1년에 두 번 열매를 맺는 이유 무화과나무는 품종에 따라 한 해에 두 번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열매는 전과(前果) 라고 부르며, 지난해 자란 묵은 가지에서 봄에 잎이 나올 때 함께 맺힙니다. 두 번째 열매는 본과(本果) 라고 하며, 그해 봄부터 새로 자란 가지의 잎겨드랑이에서 여름부터 가을 사이에 맺힙니다. 이 두 열매는 만들어지는 가지 자체가 다릅니다. 전과는 묵은 가지의 저장 양분으로 빠르게 자라 초여름에 먼저 익고, 본과는 새 가지가 자라면서 순서대로 맺혀 늦여름부터 가을까지 순차적으로 익습니다. 모든 품종이 전과를 맺는 것은 아니며, 브라운터키·바나네처럼 전과와 본과를 모두 맺는 품종이 있는가 하면 전과 없이 본과만 맺는 품종도 있습니다. 겨울 전정이 이모작 여부를 좌우한다 이모작이 되려면 전과가 열릴 묵은 가지 가 겨울을 무사히 넘겨야 합니다. 무화과는 영하 7~8℃ 안팎에서 동해를 입기 쉬운데, 가지 끝이 얼어 죽으면 그 가지에서 나올 전과도 함께 사라집니다. 반대로 겨울 전정을 할 때 가지를 짧게 2~3마디만 남기고 강하게 잘라내면, 새 가지(본과용)는 튼튼해지지만 전과가 열릴 자리 자체가 없어집니다. 즉 매년 강전정을 반복하는 나무는 본과 위주로만 열리고, 전정을 약하게 하거나 일부 가지를 남겨 겨울 방한을 해준 나무에서 이듬해 전과·본과 이모작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노지 재배에서는 최저기온이 영하로 크게 떨어지지 않는 지역, 혹은 밑동이나 가지를 부직포·짚 등으로 감싸 보온한 경우 이 조건이 자연스럽게 갖춰집니다. 두 번째 열매(본과)가 작게 열리는 이유 본과가 전과보다 작게 열리는 것은 특이 현상이 아니라 일반적인 생리 특성 입니다. 전과는 이미 자리 잡은 묵은 가지의 저장 양분을 한 번에 쓰면서 크게 자라는 반면, 본과는 새 가지가 자라는 것과 동시에 순차적으로 여러 개가 달리기 때문에 나무 전체의 양분과 수분을 여러 열매가 나눠 쓰게 됩니다. 여기에 더해 본...